매거진/식대장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 - 식대장을 열며

글수다롤랄 2023. 6. 9. 11:43

나는 세상에서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너무 안타깝게도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이며 열정을 갖는(?) 유일한 것이다. 난 아마 먹는 것에 목숨 거는 유일한 사람일 것이다. 

창피하기도 하지만 좋은 걸 어떠하겠는가. 

그러나 세상에는 너무 많은 음식들이 있고 너무 많은 식당들이 있다. 문제는 이 음식들을 죽기전에 다 못 먹어본다는 사실이다. 

물론 하루 하루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너무 감사드리며 살고는 있지만 이 모든 걸 경험할 수 없다는 것에 맘이 아프다. 

그래서 간접적으로라도 음식에 대한 글을 써 보기로 했다.

 

계획. 

몇가지 기획을 해보려 한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써 놓으면 앞으로 쓸 수 있는 힘이 될 거라 생각하며 적는다.

내가 경험한 음식, 직접먹어보고 요리도 해보고. 

내가 경험해보고 싶은 음식, 음식의 정보 혹은 음식에 대한 지식. 

식당 방문. 맛있는 맛집이 있으면 소개도 해보고.

어쨌든 이곳의 카테고리도 매거진 안에 있으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쓰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어제 집에서 내 사람과 함깨한 저녁식사. Cheese 와 Chacuterie 는 에피타이져로도 좋지만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좋다.